![[사진 사무엘 인스타그램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7/30/348c5a3d-afdb-4a7d-89a1-f4ec2dee882e.jpg)
[사진 사무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사무엘(18·본명 김사무엘)이 부친의 묘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30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어요. 당신은 나에게 전설이에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너무 그립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 묘소에서 찍은 사진과 어린시절 아버지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또한 사무엘은 댓글로 “전 세계 계신 여러분,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강해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외신을 통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대리점 및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사업가이자 사무엘의 부친 호세 에레덴도가 멕시코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살 가능성이 제기돼 현지 수사당국이 조사 중이다.
한편 사무엘은 2015년 원펀치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는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