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도착, 이재용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0/13/abc568bf-9c58-437b-901e-9d87cfd39b2f.jpg)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도착, 이재용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고민정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0/13/4615ee48-8036-4418-82ce-d8c7637a502b.jpg)
[고민정 페이스북]
고 대변인은 “대통령이 직접 충남까지 행보한 이유는 대기업인 삼성과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간 ‘공동개발·우선구매’를 강화하겠다는 협약 체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협약 체결에 대해선 “일본 수출규제 이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해내겠다는 목표가 가시적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평했다.
고 대변인은 “달을 보지 않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 100일이 지났다. 이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입선 다변화 등 한국 경제 체질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노력은 쭉 계속된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