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동계전지훈련 위해 한국 온다…지역은?

박항서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경록 기자

박항서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경록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찾는다. 박 감독이 동계전지훈련지로 한국의 경남 통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통영시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통영 공설운동장에 베이스 캠프를 꾸리고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항서호'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에서 축구 B조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는 7일에는 A조 2위인 캄보디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통영시는 박 감독과 베트남 U-23 대표팀 맞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 감독의 방문을 시작으로 많은 스포츠팀이 통영을 동계전지훈련지로 선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통영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유지해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평가받는다. 산양스포츠파크, 통영체육관 등 스포츠 인프라 시설도 고루 갖춰 지난 동계시즌 축구 등 7개 종목 293개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통영을 찾았다.  
 
구태헌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박항서 감독과 U-23 대표팀 방문이 통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joongang.co.kr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