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18일 페이스북에 "압도적인 재선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총리의 공감과 배러, 소통의 리더십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며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이날 총선에서 49%의 득표율을 얻어 압승했다. 뉴질랜드가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분배하는 혼합비례대표제를 도입한 1996년 이후 한 정당이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