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EPA=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12/20/760ad260-abf8-4e19-8caa-94b1ef9ad582.jpg)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EPA=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최종전에서 몰수패를 당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스타드 렌(프랑스)의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을 토트넘의 몰수패로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 10일 예정됐던 렌전을 치르지 못했다. 토트넘이 만약 렌을 이겼다면 조2위로 16강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었다.
UEFA 규정상 유럽클럽대항전 조별리그를 12월 내에 마무리해야 했는데, 이미 3경기나 미룬 토트넘은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 사정으로 열리지 못함에 따라 규정상 0-3 몰수패 처리됐다. 토트넘은 조 3위에 그치며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