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국방과학원이 지난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대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새해 들어 벌써 네 번째입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국방력 강화’의 결과물로 치켜세우면서 남측 군 당국의 해외 훈련 참가는 비난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CS) 상임위원회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고 해외 순방을 하는 문재인 대통령도 “한반도 안정적 관리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평화보다 안보를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네티즌이 많습니다. “저리 자주 도발을 하는데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정부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건가요?” “한두 번도 아니고 벌써 4번째입니다. 우리도 이제 평화를 외칠 게 아니라 적절한 대응을 하면서 안보를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요? 계속 유감이라고 하면 뭐 하나요?”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가 꺾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전선언 못 할 것 같다… 대화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종전선언이 되겠어. 대화가 됐다면 저런 행동도 안 할 거다.” “종전선언은 이젠 물 건너갔네요. 한 번도 아니고 지금 네 번째입니다. 게다가 북한 미사일 점점 진화하는 것 같은데 우리도 국방과 관련된 것들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이런 상황에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외교도 중요하긴 한데 북한이 1월에 계속 미사일을 쏘고 있는데 해외 순방은 조금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북한이 오늘만 쏜 것도 아니고 1월 5일부터 계속 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해외 순방보다 국내에서 국방에 대한 논의를 더 심층적으로 하고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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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대화가 안 된다. 자기들 체제 붕괴때문에 개방 안 한다. 북한에 대해 대화하려고 하는 것은 좋으나 그들은 이걸 이용해서 남한 무력 통일할 생각하는 것 같이 보인다. 종전 기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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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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