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은 얼음 위에서 펼치는 육상 경기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9/c444e7cc-84f7-48a6-b900-7870f23a9fa5.jpg)
스피드스케이팅은 얼음 위에서 펼치는 육상 경기다. [뉴스1]
스피드스케이팅은 400m 지름의 타원형 트랙을 돈다. 쇼트트랙은 111.12m의 짧은 트랙을 달린다. 두 종목을 구분하기 위해 스피드스케이팅은 '롱 트랙(long track) 스피드스케이팅'으로도 불린다. 쇼트트랙 역시 정식 명칭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다.스피드스케이팅은 1924년 제1회 샤모니 겨울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이었다. 쇼트트랙은 1992년 제17회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대부분 기록 경기지만, 매스스타트는 경쟁 경기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9/6d6868d9-be2c-4367-9917-91ea8e9cf40f.jpg)
스피드스케이팅은 대부분 기록 경기지만, 매스스타트는 경쟁 경기다.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에도 경쟁 종목이 하나 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채택된 매스스타트다. 여러 명의 선수가 지정된 코스 없이 트랙 16바퀴, 총 6400m를 경주한다. 매스스타트는 4바퀴, 8바퀴, 12바퀴, 결승선에서 순위를 매겨 포인트를 부여하는데, 그중 결승선에서의 점수가 월등하게 크다. 최종적으로는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팀 순서로 금, 은, 동메달을 차지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총 10명이 금메달에 도전하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9/9eaebbbc-447e-47e4-ba07-eb7d2f1dda93.jpg)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총 10명이 금메달에 도전하다. [연합뉴스]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 총 10명이 나선다. 남자부 500m 2장(김준호·차민규), 남자 1000m 2장(차민규·김민석), 남자 1500m 2장(김민석·박성현), 남자 매스스타트 2장(정재원·이승훈), 남자 팀추월 1장(정재원·이승훈·김민석)의 출전권을 땄다. 여자부에선 500m 1장(김민선), 1000m 2장(김현영, 김민선), 매스스타트 2장(김보름, 박지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