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지난해 12월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MB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2/14/ede80c20-5ed3-4ce1-ae7a-4e3b06cda130.jpg)
방송인 김성주가 지난해 12월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MBC]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14일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곧바로 PCR 검사를 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백신 부스터샷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며 “현재 증상은 경미하다”고 전했다.
김성주가 확진될 경우 출연하는 7개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 일정 등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JTBC ‘뭉쳐야 찬다2’,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 타임’·‘개승자’, IHQ ‘내 이름은 캐디’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 MC도 맡고 있다.
최근 방송가는 대부분 촬영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자가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그래서 김성주가 확진된다고 해도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관측이다.
앞서 확진됐던 ‘국민 MC’ 유재석과 전현무 등의 경우에도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