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08/0811ce48-2e6a-4a21-b757-b3a074b68e64.jpg)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오프닝에서 이승기는 "양세형이 사람을 살렸다"고 언급했다.
이에 양세형은 "구조 당시 고깃집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더라. 119를 불러달라고 해서 봤는데 할머니가 쓰러졌고, 아들이 하임리히법을 하는데 제대로 할 줄 모르시더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하임리히법을) 세게 안 하고 천천히 하시길래 소방관이 오기까지 기다리면 위험할 것 같아서 제가 할머니를 일으켜 세워서 하임리히법을 계속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의 심장이 뛰는 게 내 몸에 전달이 되더라"고 말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08/7e21e956-6eda-41b8-9e39-9e50fd5549c0.jpg)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캡처]
양세형은 지난달 17일 오후 7시쯤 일행과 함께 찾은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할머니가 식사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양세형은 '하임리히법'을 시도했고, 할머니의 상태가 나아지자 식당은 119 응급 신고를 취소했다.
소방 당국은 "'손님이 음식물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가 2분 후쯤 '상태가 괜찮아졌다'며 신고 취소 전화를 받았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