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는 시민을 희롱하고 폭행한 혐의(공연음란·폭행)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숙박업소 앞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를 본 시민 2명이 이를 만류하자 A씨는 바지를 내렸고 시민들의 얼굴을 손으로 밀쳐 현행범 체포됐다.
술에 취한 A씨는 말다툼을 말리자 화가 난다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opyright ⓒ 1999 - 2024 dcinsid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