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 사진 서울국제도서전
행사기간 부커상 수상 ‘파이 이야기’ 작가 얀 마텔과 퓰리처상 수상작 ‘동조자’의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 등 유명 해외 작가들도 관람객과 만난다.
올해 도서전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넌 휴먼(NONHUMAN)’이다.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불평등, 환경, 소외 등의 문제를 주목하는 17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빈국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 샤르자는 아랍의 현대문학, 아랍 작가들의 동인 문화, 아랍 출판시장의 현황, 샤르자의 저널리즘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주빈국관에서는 인쇄와 디지털 아트 워크숍, 전통 밴드 공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올해 도서전의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트북과 독립출판물을 제작하는 출판사와 서점을 별도로 만나 볼 수 있는 ‘책마을’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 책마을에는 국내 72개 독립 출판사와 아시아 5개국(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의 서점·독립출판사가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The JoongAng Plus도 관람객과 만난다. 부스를 방문하면 The JoongAng Plus의 다양한 콘텐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드립백커피, 도서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