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로고. 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신고자는 전날 함께 투숙했던 20대 여성으로, 이 둘은 채팅 앱에서 만난 사이로 조사됐다.
앞서 남성은 흉기로 여성의 목 부위를 찌르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여성은 119에 전화를 걸어 "남성에게 폭행당하고 있고, 흉기에 찔렸다"고 신고했다.
이후 남성은 호텔 방 창문으로 뛰어내려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여성은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