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울 1(왼쪽)·2호기 외관.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가 7일 회의를 열고 신한울 2호기 운영을 허가했다.
지난 2010년 착공한 신한울 2호기는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은 1400MW급이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14년 12월 1일 신한울 1호기와 함께 운영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 시운전을 할 예정이다. 시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원안위의 사용전검사 합격 통보와 산업부의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 운전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