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여행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아시아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대한항공이 도입한 A321네오 기종.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달 29일부터 인천~가고시마·오카야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달 31일부터는 인천~니가타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중국 노선의 경우 부산~상하이 노선과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인천~쿤밍 노선은 다음 달 19일부터 주 4회로 재운항할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노선 증편에도 나선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7회에서 18회로 늘린다.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 노선도 공급을 늘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고객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