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 - 부동산 X파일
부동산 투자와 개발로 큰돈을 번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의 첩보영화를 방불케 하는 도전과 작전, 그리고 인허가 과정에서 벌어지는 비리 의혹까지 철저히 분석하고 날카롭게 파헤친 기사를 약속드립니다.
언론에서 공개되지 않은 랜드마크급 건물 개발 비화부터 부동산 거부들이 돈을 번 기막힌 방법까지, 더중앙플러스 '부동산 X파일' (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17)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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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 2019년에는 5만 m² 이상 공간이 증설돼 전체 규모는 29만1802m²에 이른다. 사진 BMW코리아
이 서비스는 5일 기준 8만54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추가 주차 시 1박당 1만1000원을 더 내면 됩니다. 세차와 청소 등의 혜택도 있지만, 주목적은 편리한 공항 주차입니다.

'에어포트' 서비스를 신청한 BMW 고객들의 차량이 BMW드라이빙센터에 주차돼 있다. 함종선 기자
주차장 영업하려면 신고해야 하는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 주차장은 과거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있던 곳으로, BMW는 이 부지에 블록을 깔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땅이 인천공항공사의 소유라는 겁니다.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은 구석의 축구장 하나로 그쳤으며, 그마저도 사실상 외부인이 이용할 수 없게 아주 형식적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BMW코리아는 BMW드라이빙센터 내 '친환경 체육공원'이었던 곳을 없애고 블록을 깔아놓았다. 블록 색이 다른 곳이 새로 깐 곳이고, BMW는 현재 이곳을 에어포트 이용객 차량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함종선 기자

BMW가 새로 만든 '주민 체육시설'. BMW 간판 외에 아무런 안내판이 없고, 철 펜스로 둘러져 있어 이용하는 시민이 없다. 함종선 기자
규정 어기고 막무가내 공사
게다가 최근 BMW드라이빙센터는 공사와 협의 없이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토지 소유주와 협의 없이 자본적 지출이 수반되는 공사를 벌인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합니다. BMW는 내년까지 드라이빙센터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계약 기간이 끝나도 여전히 센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믿는 구석'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옵니다.
미스터리한 계약의 전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무허가 주차장 ‘배짱 영업’…BMW에 호구 잡힌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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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에 한푼도 못 받았다…인국공 ‘호구 땅 계약’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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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부동산 비화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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