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는 이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인터넷 팬 카페에 '모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 편집 관련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미미누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기록이 인터넷 방송 도중 노출된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퍼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미미미누가 일베 회원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난 댓글도 잇따랐다.
미미미누는 이날 낸 입장에서 "미미미누 시청자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며 자신이 일베와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언제든 예상은 했지만 쉽지는 않다. 버티고 또 버틴다"라며 병원 치료를 받는 듯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미미미누는 입시·교육 콘텐트를 다루는 유튜버로, 유튜브에서만 165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5수 끝에 명문대로 꼽히는 고려대에 2018년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