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슨 일이야
이게 왜 중요해

차준홍 기자
경쟁력 어떻게 키우나
①‘인공지능(AI) 국가대표 정예팀’ 선발=먼저 정부는 한국형 챗GPT를 목표로 AI 국가대표 프로젝트인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 LLM 개발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인공지능 정예팀을 선발한다. 정예팀엔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핵심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브리핑에서 “팀 선발 관련 구체적인 계획은 준비 중”이라면서 “가능한 1년 이내 LLM 모델을 개발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모집을 위해선 국내외 대규모 경진대회인 ‘글로벌 AI 챌린지’를 연다. 세계적인 AI 분야 석학들과 대국민 평가 등을 통해 최고 인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입상자는 창업 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②AI 인프라 확충=AI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게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내년 상반기까지 1만 8000장 규모의 첨단 GPU 확보가 목표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중심으로 1만장을 확보하고 8000장은 수퍼컴퓨터 6호기 구축을 통해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국가 AI 컴퓨팅 센터 내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50%로 끌어올려 AI 반도체 경쟁력도 높인다.
③AI 학습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정부는 AI 학습을 위한 공공·민간 데이터도 대폭 개방한다. 그동안 자율주행 분야에만 허용했던 비정형 원본데이터(CCTV 영상 등)를 산업에서 필요한 분야로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지자체 216곳이 통합해 운영하는 약 65만대의 CCTV에 찍힌 사고·재난·재해 같은 영상을 AI 학습용 데이터베이스(DB)에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관련 법령과 시스템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AI 업계에선
더중앙플러스 : 팩플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딥시크 쇼크? 4대천왕 더 있다…中 10년간의 ‘치밀한 빌드업’ [딥시크 스톰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1292
AI 미래는 ‘추론 맛집’ 경쟁…‘전성비’ 칩 회사들 돈 번다 [딥시크 스톰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1842
딥시크 쇼크? 4대천왕 더 있다…中 10년간의 ‘치밀한 빌드업’ [딥시크 스톰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1292
AI 미래는 ‘추론 맛집’ 경쟁…‘전성비’ 칩 회사들 돈 번다 [딥시크 스톰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