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김경록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변호인단이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법률대리인단 석동현 변호사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달했다. 해당 메시지는 윤 대통령 측 배의철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다.
메시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른세대와 기성세대, 청년세대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국민변호인단에 ″내가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제공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자 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가입을 받고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을 종결하고 최종 의견 진술을 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