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후보 선출 후 첫 만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 후보가 금일 오후 7시 30분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20여일 만이다.  

김 후보는 이에 앞서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도 방문한다.  

이날 '보수의 텃밭'이자 자신의 고향인 경북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는 김 후보는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한 뒤 경북으로 이동해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