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부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최하슬은 연기 학원과 대학 생활을 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가다 지인의 추천으로 유튜브 심스틸러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출연하게 된 너튜브의 ‘좋아해요’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심스틸러 외에도 너튜브 ‘좋아해요’, 웃기시네 ‘계약동거’ 시리즈에서 고정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과 호불호 없는 편안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숏박스', ‘노빠꾸 탁재훈’, ‘꼰대희’ 등 다른 유튜브에도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티빙의 드라마 ‘'심야극단'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펼치기 시작한 배우 최하슬을 만나보았다.
본 명: 최하슬
생년월일: 2001년 5월 2일
직 업: 배우
- 출연
2023년~ : 심스틸러 '인턴', 너튜브 '좋아해요', 웃기시네 '계약동거'
2024년: 숏박스, 노빠꾸 탁재훈, 꼰대희
외 다수
- 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01년생 배우 최하슬입니다.
- 디시인사이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잘은 모르는데 저번에 박은빈 선배님 우영우 때 인터뷰 하신 건 봤었어요.
- 유튜브 심스틸러의 인턴으로 데뷔를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 촬영 때 많이 떨렸을 것 같은데 그때가 기억나시나요?
사실 그게 처음은 아니긴 했었어요. 심스틸러의 인턴 말고 스케치 코미디 다른 걸 먼저 찍은 다음에 찍어서 이걸 데뷔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드라마나 영화를 찍어야 데뷔를 했다고 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웃음) 첫 촬영 때 엄청 떨렸어요. 뭔가 카메라 앞에서 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보니까 최대한 떠는 모습을 안 보이게끔 해서 피해 안 끼치기 위해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
사실 입시하면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입시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가진 것 같아요.
- 입시하니까 지금 대학교도 재수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당시 새똥을 맞았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네. (웃음) 서경대인데 입시하고 있었을 때 중간에 밥 먹으러 가다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었는데 저만 맞은 거예요.
- 입시 때 액땜을 미리 한 거네요.
맞아요. 유일하게 딱 저한테만 떨어져가지고.. (웃음)
- 심스틸러의 인턴을 통해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는데 처음에 여기에 섭외된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제가 단역이나 보조 출연을 했는데 저의 지인분이 '이거 말고 형부가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서 감독님으로 일을 하고 계신데 혹시 관심 있으면 이걸 해볼래?’하고 권유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안 그래도 배우가 꿈이다 보니까 뭐라도 현장에 가서 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하게 됐죠. 근데 감사하게도 심스틸러 쪽에서도 저를 좋게 봐주셔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다가 유튜브 심스틸러에서 고정 출연하고 계신데 최근에는 외모지상주의에 출연하셨죠?
맞아요! 아시네요? 감사합니다. (웃음)
- 심스틸러 외에도 너튜브 ,웃기시네에서 고정 출연 중인데 어떻게 해서 출연하게 되었나요?
심스틸러 채널을 보시고 연락이 오셨어요. 처음에는 고정 느낌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하다 보니까 많은 구독자분들도 그렇고,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고정으로 하게 되었죠. 너무 감사합니다. (웃음)
- 특히 너튜브의 ‘좋아해요’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사실 아직까지는 체감은 못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제가 체감을 좀 늦게 하나 싶긴 한데요. 그냥 아직까지는 조금 다 새롭고 신기해요. '저를? 어떻게?'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들어요.
- 조금 얼떨떨한 느낌인가요?
네. 맞아요!
- 배우로 데뷔하고 나서 좀 알려지니까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그냥 '유튜브에 나오니까 신기해'만 하다가 친구들의 지인분들이 알아보시기 시작하니까 ‘하슬아, 너 내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 대단하구나!’라고 하면서 그때부터 이제 다들 좋게 봐주시더고요. (웃음)
- 스케치 코미디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데 캐릭터를 연기할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시나요?
저는 목소리 톤이요. 태도나 그런 것들도 있겠지만 톤에 좀 많이 신경 쓰는 것 같긴 해요.
- 지금까지 연기한 배역을 보면 캐릭터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른데요. 지금까지 연기한 배역 중 가장 자신과 닮은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사실은 아직까지 저랑 닮은 캐릭터는 찾지는 못했는데요. 그나마 제가 해왔던 캐릭터 중에서는 인턴에서 초반에 낮 가릴 때 있잖아요. 후반의 성격 말고 그 초반에 낯가렸던 그 모습, 많이 낯가리고 했던 그 내향적인 모습이 저랑 많이 비슷하지 않나 해요.
- 실제 성격도 많이 내향적인가요?
내향적인데 제가 또 친해지면 또 많이 밝아져요. (웃음)
- 자신의 성격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나요?
많이 어렵긴 했어요. (웃음) 사실 '좋아해요'라는 콘텐츠를 했을 때 처음에는 이 캐릭터가 점점 구축이 되면서 저랑 너무 다른 삶인 거예요. 되게 사랑스럽고 애교스럽고, 또 되게 당돌하면서 진취적인 아이인데 저랑은 너무 정반대라 힘들었는데, 배우는 해야 되니까 (웃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열심히 하게 되었죠.
-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참고한 레퍼런스가 있나요?
‘멜로가 체질’에서 남자 주인공분한테 계속 고백하는 영양사분이 있는데 연출님께서 이런 느낌을 원하셔서 많이 참고를 했다가 점점 이제 저의 스타일대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이나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약한 영웅’의 남자 주인공 분이 계신데 그 역할을 좀 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여태 보여줬던 캐릭터와 정반대로 되게 차분하고 사연 있는 그런 아이인데 한 번씩 이제 액션도 하고. (웃음)
- 다른 유튜브에도 출연을 하시는 편인데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실 아직은 제가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해가지고 아직 그러지는 않고는 있어요. 좀 더 제가 경험을 하면 그걸 좀 생각해 보지 않을까..
- 일단은 섭외가 오면 다 출연하는 편이네요?
네. 너무 감사한 일이라서요. (웃음)
- 그러고 보면 광고도 자동차나 선풍기처럼 몇 가지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처음 광고를 받았을 때 많이 들떴나요?
맞아요. (웃음) 많이 신기했어요. 그냥 다 생소하기도 하고 ‘어, 저한테 왔네? 어떻게? 왜지?’라는 물음표가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음, 저는..
- 출연한 작품이 좀 많긴 하죠? '계약동거' 시리즈도 있고 '좋아해요'도 있고 심스틸러도 여러 에피소드를 하고 있으시고요.
맞아요! 사실 그 세 개가 저한테는 워낙 다 커서 하나 고르기가 좀 어려워요..
- 스케치 코미디 장르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처음부터 이 장르에서 활동하려고 하셨나요? 아니면 섭외가 돼서 활동하게 된 건가요?
처음에는 드라마나 영화 쪽으로 더 하고 싶었는데요. 여러 경험을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뭐라도 하다가 자연스럽게 스케치 코미디를 찍게 되었던 것 같아요.
-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로코! 해보고 싶어요.
- 로코가 대세기는 하죠. 연기하는 캐릭터도 잘 어울려서 잘 할 것 같아요.
정말요? 감사합니다. (웃음)
- 혹시 SNL이나 이런 쪽에서 섭외가 오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나요?
기회만 되면 되게 감사한 마음으로 하긴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과연 제가 거기에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긴 해요.
- 유튜브 촬영을 할 때 대본이 중요한데 스스로 의견을 내기도 하나요?
저는 전적으로 연출님의 의도를 좀 많이 참고하는 것 같아요. 한두 번씩 제가 의견을 내기도 하지만 웬만하면 연출님의 의도에 다 따르는 것 같아요.
- 콘텐츠 에피소드 같은 것도 연출님이 짜시는 편인가요?
맞아요. 다 대본을 작성하시고 저에게 주세요.
- 그러면 혹시 내가 이런 에피소드도 찍어보고 싶은데 하면서 의견을 내본 적도 있나요?
아니요. 아직은 없어요. (웃음)
- 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웃음)
- 배우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처음에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시는 경험을 해서 되게 새롭고 신기했어요. 스케치 코미디는 다 코미디언 분들과 많이 호흡을 맞추다 보니까 많이 뵀던 분들인데, 그분들이 저를 먼저 알아보시고 이렇게 인사해 주시는 게 좀 신기했어요.
-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나서 길 가다가 주변에서 알아보기도 하나요?
간혹가다 몇 분은 계시긴 한데 많지는 않으세요. 너무 감사한 일인데 제가 너무 낯을 많이 가리다 보니까 그 표현을 좀 많이 못 해서 좀 아쉽기도 하고 좀 죄송스럽더라고요.
- 알아보시면 인사하고 가시는 편인가요?
‘감사합니다!’하다가 사진이나 사인을 요청하시면 다 이렇게 해주는 편이에요.
- 보통 남자분들이 많으신가요?
네. 남자분들이 많으세요. (웃음)
-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사실 저는 항상 어려워서 힘들긴 한데, 한 번씩 제 자신이 의심될 때라고 해야 되나요? 연기를 하다가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좀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 촬영할 때 NG 같은 것도 가끔 낼텐데 실제로 낸 적이 있나요?
네. (웃음) 제가 웃음이 너무 많아가지고.. (웃음)
- ‘꼰대희’에 출연해서 심판을 보셨을 때도 엄청 웃었던 것 같아요.
맞아요. (웃음)
- 연기를 하다 보면 배우들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민성준님(웃기시네)이나 송재인님(너튜브)과 같은 실제 배우들과 사이가 어떤가요?
지금은 많이 친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친해진지.. 한 3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웃음)
- 앞으로 여러 곳에 출연하게 된다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지금은 배우분들과 그냥 호흡해보고 싶어요. 누구든 다 너무 감사하게 이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아요.
- 자신의 롤 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저는 남궁민 선배님이 저의 롤 모델이십니다.
- 노빠꾸 탁재훈이나 꼰대희에도 출연하셨는데 처음 섭외를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전 걱정이 가장 컸어요. 제가 혹시나 여기 가서 피해를 끼칠 수도 있고, 아직 저는 처음이다 보니까 제가 여기서 잘 적응해서 해야 되는데 적응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어요. 저의 에피소드 같은 이야기들도 잘 이야기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되는데, 아직 그게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컸던 것 같아요.
- 노빠꾸 탁재훈의 경우에는 수위가 좀 있는 채널이라 좀 당황스럽진 않았나요?
맞아요. (웃음) 많이, 당황했지만...
- 어떻게든 잘 살아남으셨나요?
아니요.. 그대로 묻혀버렸어요.. (웃음)
- 나중에 TV에서 배우로 섭외가 들어온다면 어떤 작품에 출연해보고 싶은가요?
저는 지금은 뭐라도 다 나가고 싶긴 해요. OTT도 좋고 영화 하면 더 좋고, 기회만 된다면 다 나가보고 싶어요.
- 꼭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나 예능이 있나요?
저는 런닝맨을 너무 나가보고 싶어요. 제가 진짜 팬이거든요. 하나도 빠짐없이 보는데 진짜 무조건 제가 예능 통틀어서 런닝맨 하나는 꼭 나와보고 싶어요.
- 개인 유튜브가 아직 없는 걸로 아는데 시작해볼 생각이 있나요?
아니요. 아직까지는 생각을 안 해봤어요.
- 유튜브를 보면 팬들이 많이 댓글을 달아주시는데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반응이 있나요?
다 너무 감사한 글이지만, 요즘 살면서 되게 웃을 일이 없었는데 너튜브나 웃기시네나 제가 나오는 영상을 보시고 ‘많이 웃었다’라는 댓글이 저는 좀 많이 감동이었어요. 너무 감사해요. (웃음)
- 그런 반응은 일일이 찾아보시나요? 아니면 저절로 눈에 들어오는 편인가요?
네. 이렇게 보다가 ‘어, 팬분이 이렇게 써주셨구나!’하고 한번 보고 이런 느낌으로 보고 있어요.
- 언젠가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나 행사를 한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나요?
저는 작은 모임 만들어서 밥을 사드리거나 아니면 그냥 소소하게라도 카페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요?
사실 제가 배우의 꿈을 갖고 난 후로는 다른 꿈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아예 생각을 안 해봤어요. 무조건 배우해야겠다는 것만 컸어요.
-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나요?
아니요. 어렸을 때는 그냥 제가 아기들을 좋아했었어서 유치원 선생님 해야겠다 아니면 뭐 변호사 해야겠다 아니면 뭐 해야겠다 이런 것만 그냥 막연하게 많았어요. 근데 배우의 꿈을 갖고 난 후로는 배우를 해야겠다는 게 제일 컸어요.
- 배우의 꿈을 가진 게 언제쯤이었나요?
제가 확실하게 가질 때가 19살 때였어요.
- 연기 외에 관심 있는 분야나 취미가 있나요?
저는 드라마 영화 보는 거나 아니면 노래 듣기. 근데 웬만하면 거의 침대와의 약속을 많이 갖긴 해요. (웃음) 제 취미생활은 거의 침대와. (웃음) 근데 해보고 싶은 건 있어요. 클라이밍은 해보고 싶어요. 제가 액티비티한 걸 워낙 좋아해서 해보고 싶더라구요.
- 집순이인데 액티비티를 좋아하세요?
아, 너무 모순적이긴 한데요. (웃음)
- 촬영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잇을텐데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저는 거의 그냥 침대랑 많이 있어요. (웃음)
- 여러 곳에서 나오니까 바쁘실텐데 보통 일주일 스케줄이 어떻게 되나요?
많으면 너무 감사하게도 일주일 내내 잡힐 때도 있고요. 적어도 한 두세 개는 있는 것 같아요.
- 보통 촬영하면 하루에 다 끝나나요?
네 채널마다 하루씩 잡고 있어요.
-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준 글귀나 좌우명이 있나요?
저는 두 가지가 있는데 ‘저희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자’랑 ‘긍정적이게 살자’가 딱 저의 좌우명입니다.
- 종교가 천주교신가요?
아니요. 저는 기독교입니다. 부모님들이 목사님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드라마 아니면 영화에 출연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빠르면 이번 연도 아니면 내년 안에 무조건 발을 들이고 싶어요.
- 적극적으로 오디션도 막 보러 갈 의향도 있으신 거죠?
그럼요. 당연하죠.
- 나중에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받고 싶나요?
저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 최하슬이 나오네. 믿보배지, 꼭 봐야겠다!’ 하는 배우.
-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인터뷰도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웃기시네나 너튜브, 심스틸러도 지금까지 사랑받으면서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더 성장하고 잘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하슬이라는 배우를 접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진심이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연기에 대한 열망과 꿈을 위해 언제든 달려나갈 수 있는 열정이 가득해 보였다. 그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연기할 때에도 보이는 진심 어린 모습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최하슬은 최근 티빙 드라마 ‘'심야극단'에 캐스팅되며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기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가 앞으로 ‘최하슬’만의 자산을 쌓아 올려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