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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일정 대선 이후로 전격 연기…"대선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9일) 이후로 전격 연기했다. 김영진 선대위 총무본부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일정을 전체적으로 대선 이후로 전격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선 기여도를 지방선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추가 조치로 공천검증위 설치 기한과 예비후보자 등록일을 연기하고, 공천룰 세부 사항을 대선 이후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2.01.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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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권자 무속 의존은 위험”…"尹 샤머니즘"목청 올리는 與
송 대표는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본인 개인의 위기뿐만 아니라 성남시의 부도 위기와 경기도의 여러 난제를 풀어 실적으로 능력을 입증한 후보 "라며 "위기의 시대에 위기를 스스로 풀어간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선대위 관계자는 "건진법사 의혹은 ‘도사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는 김씨의 육성과도 맥락이 일치하지 않느냐"며 "‘무속인이 국정을 조종한다’는 지점을 부각하는 건 네거티브가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서 윤 후보의 무능을 꼬집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도 "무속 논란은 무분별한 인신공격이라기 보다는 국정운영 능력에 대한 문제제기"라며 "윤 후보 지지율에 어느 정도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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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사과 5일만에 "필승"···정용진이 SNS에 올린 책 한권
정 부회장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최중경)는 책 사진과 함께 "강해져야 이길 수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필승'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해당 책 표지와 본문 등을 찍어 공유한 정 부회장은 '역사가 당신을 전략적으로 만들고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2022.01.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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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李선대위도 무속인에 임명장…사주보면 잘나온다더니"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무속인 의혹을 연일 제기하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때는 유명 무속인에게 선대위 명함까지 파줬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방송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내로남불식 억지비방을 중단하라"며 "지난 19대 대선 당시 민주당은 중앙선대위 산하에 국민공동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한 무속인은 본인이 전국무속인위원장으로 임명됐다며 임명장까지 공개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현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에서도 지난 4일 무속인들에게 선대위 종교본부 임명장을 발급했다"며 "이재명 후보 역시 작년 7월 11일 황교익TV에 출연해 '지금 사주를 보면 진짜 잘 나온다.
2022.01.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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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라젠 상장폐지…17만 소액주주 어쩌나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으로 1년 8개월간 주식 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이 결국 상장 폐지라는 결과를 받았다. 18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문은상 신라젠 전 대표 등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드러나면서 2020년 5월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뒤 1년 8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다.
2022.01.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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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만난 尹 “비상시국에 필요한 곳에 재정 우선집행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코로나19 피해구제를 위해 "일률적으로 300만원씩 주는 추경이 아닌 제대로 된 보상을 할 추경안을 정부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지금은 비상시국"이라며 "비상시에는 재정의 우선순위를 빨리 캐치(포착)해 필요한 곳에 우선 집행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간담회 직후 한 헬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스쿼트’를 하고 아령을 들어올리는 등 직접 운동을 하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윤 후보는 자신의 복지정책을 "현금을 나눠주는 퍼주기 복지가 아닌 어려운 분들에게 집중적으로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역동적인 복지"라고 규정했다.
2022.01.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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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호남 구애…AI 손편지, 호남에만 200만장 보낸다
18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달 말 호남 지역 200만여 가구에 편지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사흘 전(2월 12일)까지 전국 가구(2419만 개·2020년 기준) 중 10%에 예비 홍보물을 보낼 수 있다. 선대본 관계자는 "호남에 대한 윤 후보와 당의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메시지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2022.01.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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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2인자 “중국인 2억 ‘푸세식’, 10억은 비행기 못 타봐”
중국 외교부 2인자인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이 18일 "중국에는 아직도 2억 가정에 수세식 변기가 없으며, 10억 명은 아직 비행기를 타보지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러 부부장은 "중국은 경제 총량이 미국을 넘어서느냐 여부는 흥미 없고, 우리의 추구도 아니다"라며 "14억 중국 인민이 더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바램을 만족하게 하는 것이 중국공산당의 분투 목표"라고 주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중국의 성장이 미국과 GDP 차이를 좁혔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싣고 "2028~30년 중국 경제 총량이 세계 1위로 올라서고 2049년에는 미국의 두 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2.01.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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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희정 편" 김건희 발언 사과 요구에 尹 "더 드릴 말씀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배우자 김건희씨 통화녹음 파일에서 김씨가 ‘미투’를 언급한 부분과 관련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사건 피해자 김지은씨가 사과를 요청한 것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 직후 관련 질문을 받고 "어제 말씀드린 내용이 전부"라며 "거기에 대해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날 윤 후보는 ‘건진법사’라고 알려진 무속인이 당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한다는 보도 이후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시킨 데 대해선 "오해의 소지에 대해 빠르게 조치한 것"이라고 했다.
2022.01.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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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건희 후속보도’ 예고에…국민의힘 “반론권 보장하라”
MBC가 ‘스트레이트’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관련 녹취록 후속 보도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반론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지난 1월 16일자 스트레이트 방송 이전, 제작팀에 실질적 반론권 보장을 촉구하며 보도 대상인 발언 요지와 취재 방향을 제공해줄 것을 서면으로 요청했다. 1월 23일자로 계획한 후속방송에 관해 통상 언론사가 취재하는 방식에 따라 선대본부 공보단에 발언 요지와 취재 방향을 서면으로 알려주시면 서면으로 답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2.01.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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