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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울리는 쪼개기 상장…‘3중 방지턱’ 생긴다
앞으로 상장 기업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는 ‘기업 쪼개기’ 이전 주가로 주식을 팔고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상장 기업의 주주가 물적분할식 기업 쪼개기에 반대하는 경우 기업에 주식을 사줄 것을 청구하는 권리다. 물적분할 이후 5년 내 자회사를 상장하려는 경우, 거래소가 모회사 일반주주에 대한 보호 노력을 심사하고, 미흡한 경우 상장이 제한된다.
2022.09.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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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전략연 의혹 진상 파악하기로
국가정보원이 4일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ㆍ전략연)에 문재인 정부 시절 특채로 임용된 전직 간부가 물의를 일으켰다는 본지의 단독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국정원 대변인실 이날 입장문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전 부원장의 물의 야기 내용 등이 보도된 데 대한 문의가 많아 국정원 입장을 알려드린다"면서 "국정원은 전략연의 유관기관으로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지는 지난 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싱크탱크 출신인 전략연 전 간부 A씨가 해당 기관이 소유한 오피스텔 건물의 사무실을 사적으로 사용한 뒤 뒤늦게 비용을 지불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했다.
2022.09.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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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56화. 던전밥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던전밥’이라는 제목 그대로 던전에서 괴물로 요리하는 내용을 소개하기 위한 설정입니다. 주인공 라이오스는 괴물 요리를 먹기 전부터 괴물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다양한 연구를 통해 괴물들에 어떻게 맞설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을…말도 살찐다고 할 만큼 먹을 게 넘치는 시간, 수확의 계절인 이 시간에 판타지 세계 사람들은 뭘 먹고 있을까요? 다채로운 괴물 요리 레시피로 넘쳐나는『던전밥』을 보면 판타지 세계의 먹거리를 맛보고 싶어집니다.『던전밥』같은 독특한 요리는 아니지만, 올가을엔 우리 세계의 온갖 다양한 먹거리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2022.09.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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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일요일의 남자' 자리, 39세 '일요일의 막내딸'이 채웠다
감사합니다!" ‘전국 노래자랑’ 마이크의 새 주인 김신영(39)은 두 시간에 걸친 녹화를 끝낸 뒤 관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새 MC 김신영의 ‘전국 노래자랑’ 첫 녹화, 대구 달서구 편 녹화가 진행됐다. 김신영은 데뷔 때부터 소년·아줌마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낸 데다 현장에 강해 세대를 뛰어넘어 좌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MC의 이미지가 강한 프로그램은 대개 MC가 바뀌면 프로그램이 죽는데 ‘전국 노래자랑’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면서도 존재감 있는 MC를 찾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2022.09.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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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화보' 논란에…민주당 김윤덕, 청와대 보존법 발의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청와대 개방에 따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보존·관리를 체계화하는 내용의 '청와대 보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지난 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청와대는 미래에 물려줘야 할 문화유적이기에 보존과 관리 대책이 우선 마련된 후 활용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청와대를 보존·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청와대에서 촬영된 '소파 광고', '보그 화보' 등으로 촉발된 졸속 개방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2.09.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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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앞둔 경발위 법조인 추가…해경·해수부 추천 위원은 왜
민간위원 중 법조계 쪽 인사가 늘어난데다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관련 인사도 포함되면서 인선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민간위원은 경찰청(2명)·국가경찰위원회(1명)·행안부(3명)·해양경찰청(1명)·해양수산부(1명)·법원행정처(1명)·대한변호사협회(1명) 추천 인사 10명으로 이뤄진다. 또 민간위원에 법조계 출신인사가 다수 포진된 데다 해경과 해수부 몫 인사까지 포함되자 인선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22.09.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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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중 납치된 유치원 여교사, 알고보니 2주전 4조 물려받았다
조깅 도중 납치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 여교사가 ‘억만장자’의 손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디언 등 외신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대학교 캠퍼스를 조깅하던 30대 여성 엘리자 플레처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실종 당일 오전 4시30분쯤 한 남자가 플레처에게 접근했고, 몸싸움 끝에 플레처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2022.09.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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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귀한 생선 참치…강원 어민들 하루 20t 버린다, 왜
강원 강릉지역 어장에서 물고기를 잡는 김철곤(50)씨는 최근 연안에서 10㎞가량 떨어진 먼바다로 참치(참다랑어)를 버리러 가는 것이 일상이 됐다. 김씨는 "하루에 많을 땐 20t이 잡히는데 강원도에 배정된 쿼터가 적다 보니 잡아 올리는 참치를 전부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버리는데 더 많은 힘을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참치 어획량이 점점 늘고 있지만, 해수부에서 임의대로 국내 쿼터량을 조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강원도가 배정받은 쿼터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도록 해수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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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중 1명꼴…8월 한달간 '이 나라' 찾은 관광객 1위 한국인
3일 베트남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베트남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144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8월만 보면 베트남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48만 6000여 명이었는데, 한국인이 17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목표치는 500만 명인데, 지난달까지 목표치의 28%밖에 베트남을 찾지 않은 것이다.
2022.09.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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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 1위 아일랜드…한국은 몇위?
세계에서 가장 여성이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로 아일랜드가 꼽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수하물 보관 서비스 업체 겸 여행사 ‘바운스’는 최근 ‘2022년 여성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를 주제로 34개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밤에 혼자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여성 비율’ ‘양성평등 지수’ ‘여성 폭력에 대한 태도’ 등의 항목에선 낮은 점수를 받았다.
2022.09.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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