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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1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14년 만에 국제대회 나간다
현역 복귀를 선언한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41·용인대 교수)가 14년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금메달리스트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모두 우승)을 달성했다.
2022.09.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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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파괴" vs "투자 촉진"…尹 약속한 새만금공항 국민소송 논란 [이슈추적]
새만금 국제공항은 문재인 정부가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착공을 약속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20일 "새만금 공항은 항만·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민간 투자 유치 촉진, 전북권 경제 활력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 계획대로 공항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녹색연합·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등 전북 지역 4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14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1000명가량의 국민소송인단을 모집해 9월 말 서울행정법원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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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밥 먹다 딱 걸렸다…경찰 눈썰미에 붙잡힌 지명수배범
창원시 한 재래시장에서 현금 1000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지명수배범이 점심을 먹다 같은 식당에 온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20일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3월 4일 창원시 진해구 한 재래시장 내 생선가게에서 상인이 손님 응대로 한눈 판 사이 1000만원이 든 현금 가방을 훔쳤다. 공교롭게도 A씨가 밥을 먹던 중 점심을 먹으러 온 진해경찰서 경찰관들은 A씨의 맞은편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2.09.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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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하던 여중생과 2박3일 성관계…20대 남성 징역형 집유
교제하던 여중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과의 교제나 성관계에 동의했다고 하더라도 성인에 비해 판단 능력이나 성에 대한 관념, 자기방어능력 등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 나이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했다"며 "이 사건 범행으로 향후 피해자의 건전한 성적 가치관과 정체성 형성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2022.09.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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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에 폭발물 설치” 공중전화 속 女 목소리…긴급대피 소동
충북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8분쯤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부터 청주지법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는 등 신고자 추적에 나섰다.
2022.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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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메시지, 자유 가치 공유 나라들, 유엔 중심으로 연대하자”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끼리의 연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연설 메시지는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이 유엔을 중심으로 연대하자, 경제 기술적으로 여유있는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윈윈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도 안되던 나라에서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던 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그와 같은 좋은 선례를 바로 이 시점에 유엔과 더불어 실천해 나가자는 게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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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뉴욕 도착…내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28분쯤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뉴욕 총영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손을 잡고 트랩을 통해 내려온 뒤 박 장관 등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2022.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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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파동' 유상범 "이준석 성상납, 경찰 어느 정도 확인한 듯"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경찰이 이준석 대표를 불러 조사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조사를 진행했다는 것 자체가 내부적으로 성상납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확인을 한 거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의 방송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고소를 했는데 그것이 무고라는 논리가 되고 기소되기 위해서는 성상납 부분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전문가의 판단으로 본다면 그 부분에 대한 어느 정도 입증이 돼 있지 않나 이렇게 판단을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제가 알기로 이 대표가 어제 보도(문자 파동)로 인해서 경찰 출석을 거부한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그렇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본인 스스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범죄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전혀 관계없는 내용을 가지고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 아닌가 한다"고 주장했다.
2022.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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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제 얼굴에 침 뱉은 尹…文에 열등감 느끼는 학생 같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 대해 "문재인이라는 학생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학생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이어 "현재 감사원은 전 정부에 대한 먼지털이식 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사사건건 민주당 의원들과 전 정부 인사들을 고발하고 있다"며 "감사원도, 국민의힘도 모두 전 정부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것 아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본연의 임무를 모두 검찰에게 바치고 윤석열 대통령의 그림자 역할을 하는 것이 정녕 정당의 모습인가.
2022.09.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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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 연기…다음주 발표할 듯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연기됐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에 연료비 조정단가 등 4분기 전기요금과 관련해 관계 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므로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뒤 4분기 전기요금을 확정하도록 의견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개 한전이 연료비 조정요금 산정내용을 정부에 제출하면 산업부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인상 여부와 폭을 정해 한전에 통보한다.
2022.09.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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