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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요즘 벌어지는 일들, 박근혜 탄핵 전야같다" 말한 까닭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박근혜 탄핵 전야같이 우리 내부를 흔드는 탄핵 때 같은 세력이 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라고 말했다. 같은 보수 진영에서 같은 보수 진영에서 내부 분탕질로 탄핵 사태까지 가고 보수의 궤멸을 가져온 것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라고 했다. 이어 "그걸 개혁보수로 분칠하면서 좌파 정권 집권에 앞장서고 좌파 정권 내내 같은 보수 정당인 우리 당만 집요하게 공격한 것은 용서가 되는 걸까"라며 "이 사람들은 이제 갓 출범한 윤석열 정권을 또 흔들어 무얼 노리는 걸까"라고 말했다.
2022.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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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승민 옳은 소리? 대통령 어려울 땐 침묵이 돕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침묵하는 게 도와주는 거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1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유승민 의원이 그나마 옳은 소리 하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이 같은 댓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게시물에서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거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유 의원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한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준표 형은 말을 아끼고 있는 것 같지만, 최소 준표 형도 유 의원과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2.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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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의대 입학, 51세엔 전문의…전직 車 정비공, 의사 됐다
51세의 전직 자동차 정비공이 의사가 되겠다는 평생의 꿈을 완성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지역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며 기술을 배워 19세 나이에 자신의 카센터를 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이후 클리블랜드 주립대 의과대학 준비 프로그램에 합격한 알람비는 2015년 45세 나이에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사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2022.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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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하고 복귀하면 끝? '마약 연예인' 잊을만하면 나오는 까닭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ㆍ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연예인 마약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1987년, 1992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1997년과 1999년, 2008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1980년대에도 두 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던 이승철은 1990년 11월 대마초 흡연 사실이 또 다시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이후 수년 간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다.
2022.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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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 판 값이면 구한다…이러니 대한민국 '마약왕국' 됐다 [뉴스원샷]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1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6년 1만 4214명이 국내 수사기관에 의해 마약류 사범으로 적발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렸던 2020년과 지난해엔 각각 1만 8050명, 1만 6153명이 마약류 사범으로 전락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9명을 검거했는데, 이 과정에서 97억원 상당의 필로폰 2.9㎏을 압수했습니다.
2022.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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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감시에 텃밭도 못 넘던 아버지…"긴급조치 9호 특별법을"
"긴급조치 9호가 위헌·무효라는 이유로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는 수사과정에서 벌어진 국가기관의 위법행위로 인해서 유죄선고를 받았던 경우라고 볼 수 없으므로…" 윤씨는 구체적 ‘위법행위’를 입증하기 위해 자신을 사찰했던 경찰관들을 증인으로 부르려 했지만 소재를 알 수 없었다. 2015년 3월 26일 대법원이 "긴급조치 9호가 사후적으로 위헌·무효가 선언되었다고 하더라도, 유신헌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긴급조치권 행사는 고도의 정치성을 띤 국가행위로서 대통령은 국가긴급권 행사에 관하여 원칙적으로 국민 전체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질 뿐 국민 개개인의 권리에 대응해 법적 의무를 지는 게 아니다"고 밝힌 뒤론 대부분의 긴급조치 9호 관련 국가배상소송에서 같은 문구가 반복됐다. 대법원이 ‘통치행위론’을 앞세운 2015년 3월 이후 많은 사람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좌절했다.
2022.10.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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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수출 ‘경고음’…반도체 2개월 연속↓, 철강·석화까지 부진[뉴스원샷]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무역수지가 374억5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연간으로는 무역수지 적자가 4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요 부진이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도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중 무역수지가 5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9월 무역적자 규모가 전달보다 50억 달러 이상 감소한 것은 의미있는 변화"라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하락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높은 수출증가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0.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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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하늘 향해 백일홍이 묻네
밤이나 낮이나 일 백여 일 우주 하늘을 응시하는 백일홍, 바닷가 모래알보다 많은 밤하늘 별들에게 자기 본향을 묻네. 생명의 땅 지구 나이 46억년 억겁의 시간을 기억하는 우주, 찰나의 시간보다 찰나인 한 계절 피고 지는 꽃에게 답하네.
2022.10.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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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소녀 구했더니…中영웅에 "엉덩이 만졌잖아" CCTV 발칵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는 소녀를 구한 중국의 한 남성이 구조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상하이 한 쇼핑몰에서 딩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에스컬레이터 난간에 위험천만하게 매달려 있는 소녀를 구조했다가 이 같은 비난에 직면했다. 쇼핑몰 측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이 남성이 에스컬레이터 난간 끝에 매달려 있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소녀의 왼팔을 붙잡은 채 위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2022.10.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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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파" 北보복 예고에도…접경지역 대북전단 또 뿌렸다
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과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탈북민 단체가 접경지역서 대북전단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4일과 7월 6일, 6월 5일과 28일에도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의약품과 물품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접경지역에서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며 "전단 등 살포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2.10.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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