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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휴지' 쓰레기통에 휙…지하철 방화범 잡은 역무원의 기지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불붙인 휴지를 쓰레기통 속으로 던져 방화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1일 오전 10시 9분쯤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역사 내에 위치한 승강장의 쓰레기통에 방화를 저지른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불을 붙인 휴지를 쓰레기통에 던져 방화한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2022.10.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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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XX발언, 기억 없다면 사과할 필요 없다…尹, 이길 수 없는 싸움”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두고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없다면 물론 사과할 필요가 있을 리 없다"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지난 미주 순방에서 만약 비속어 사용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사과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을 하였더니, 양측에서 불만이 솟구쳐오른다"며 해당 주장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문재인 전 정부와 비교하며 윤 대통령 정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2022.10.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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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하러…" 한국 온 손정의 회장, 이재용·최태원 만날까
이번 방한 중 손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삼성전자의 ARM 인수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이재용 부회장은 남미·영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ARM에 대한 M&A 가능성을 묻자 "다음 달(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서울에 온다. 때문에 업계에선 손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에 이 부회장뿐 아니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만나 컨소시엄을 통한 지분 참여 방식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2.10.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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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 美군함 퇴역시킨 '앙심의 방화'…21살 수병 무죄 받은 까닭
12억 달러(1조7000억원)짜리 미국 해군 함정 본험 리처드함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1세 수병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미 해군 법원은 30일(현지시간) 본험 리처드함 방화 혐의로 기소된 라이언 소여 메이스 수병에 대해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군 검찰은 메이스가 과거 미 해군 특수 부대인 '네이비실'에 지원했으나 훈련 도중 퇴출당했고 이후 본험 리처드함 갑판 근무에 배치되자 해군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2022.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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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연속 발사에 "미군, 한미일 훈련 확대 검토"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등 도발을 강화하자 미국이 한국·일본과 군사 훈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일 보도했다. 케네스 윌즈바흐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지난달 30일 닛케이에 한·미·일의 군사 훈련 확대를 언급하면서 "(북한에) 대항하는 조치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당국자는 닛케이에 "16일 시작하는 중국 공산당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중국으로부터 (핵실험을 하지 말라는) 압력이 (북한에) 가해지고 있다"며 "공산당 대회가 끝난 뒤 압력이 느슨해질 수 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상황이 갖춰졌다고 판단하면 핵실험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2022.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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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든 1만평 메밀꽃밭…"영남알프스에 달마중 오세요"
30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상북면 산촌 주민들이 영남알프스 일대에 3만3000㎡(1만평) 규모로 조성한 메밀꽃밭에서 오는 3일까지 ‘영남알프스 숲페스타’를 연다. 상북면 덕현리 일대에서 열리는 숲페스타 행사는 달빛 아래 메밀꽃을 감상하며 트래킹을 하는 ‘영남알프스 달마중’을 비롯해 ‘영남알프스 큰나무 여행’, ‘메밀꽃 꿀 채취’, ‘가족 숲체험’, ‘숲속요가명상’, ‘우드 카빙’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남알프스 숲길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상북면 주민들이 한여름 뙤약볕에서 가을날 하얀 꽃밭을 상상하며 영남알프스 숲 정원에 메밀꽃밭을 만들었는데 하얀 메밀꽃이 모두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숲이 주는 위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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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옥상, 유네스코 산사...가을 정원이 유혹한다
미술관 옥상 정원부터, 그림 같은 조선 화가의 화실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정원 4곳을 추렸다. 원형정원, 동그라미 쉼터 등 과천관 내·외부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관람객이 전시를 보는 중간에 쉼과 산책,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영산암을 구성하는 크고 작은 전각 6동 한가운데 자리 잡은 마당에는 소나무와 배롱나무, 맥문동 같은 화초가 어우러져 근사한 정원을 연출한다.
2022.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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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광부의샘, 철분 품은 황금폭포…운탄고도 173㎞ 열렸다 [e즐펀한 토크]
운탄고도 3길을 걷기 위해 모운동을 찾은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줄곧 방역 최일선인 강원도 각 시·군 보건소에서 근무해 온 공무원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운탄고도 3길 시작지인 모운동으로 모여드는 건 이곳부터 실제 석탄을 나르던 흔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탄고도 3길은 모운동에서 정선 예미역으로 가는 16.83㎞ 코스다.
2022.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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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토트넘, 아스널에 1-3 패...가나 파티는 대포알 골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3 완패를 당했다. 에메르송 로얄이 거친 파울로 퇴장 당한 가운데 그라니트 자카에게 쐐기골을 내줬다. 1-2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16분 에메르송 로얄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2022.10.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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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윤여정·김연아 불렀다…소개글에 담긴 美부통령 신념 [뉴스원샷]
주한미군 아버지를 둔 꼬마 숙녀 조지아 양은 지난달 29일,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네, 지난달 29일 방한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지아 양에게 직접 선물한 겁니다. 저는 임베디드(embedded, 백악관과 함께 움직이는 동행) 취재진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일정을 동행했는데요, 해리스 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캠프 보니파스 소속 주한미군 장병과 그 가족을 만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22.10.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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