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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재명, 국군의날 행사서 만나 악수…별도 대화는 없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직접 인사한 것은 윤 대통령이 사열을 마친 뒤였다. 사열을 마치고 단상으로 올라온 윤 대통령은 다른 내빈들과 맨 앞줄에 앉은 정 비대위원장, 이 대표, 주 원내대표와 눈을 맞추며 악수와 함께 인사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대면한 것은 지난 3월 대선 당시 TV토론에서 만난 이후 7개월 만이다.
2022.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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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尹, 기어이 국민과 정면대결” 권성동 “이재명 욕부터 찾아보길”
박 원내대표는 또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들며 "출범 4~5개월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인 대통령 직무수행의 ‘부정평가 첫째 이유로 외교’가 꼽혔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열에 일곱이 ‘해외 순방이 잘못됐다’고 답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사과와 용서를 구할 기회마저 연이어 내동이 친 윤 대통령이 결국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전 원내대표는 또 ‘김대업 사건’과 ‘생태탕 선동’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MBC가 조작선동에 매달리는 이유는 거짓말에 대한 책임을 방기해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2022.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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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한반도 지속가능한 평화 보장"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군의날 기념행사에 이어 열린 경축연에서 "우리 군의 위용과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원일 천안함 함장과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를 나눈 데 이어 최윤희 전 합참의장 등 군 원로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우리 군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국군의날 행사를 국군 통합의 상징 장소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연 것은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국군 통수권자로서 각오를 새기고,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신뢰와 존중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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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장 난동 127명 사망"…관중들 압사, 무슨일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에서 군중들이 난동을 부려 127명이 사망하고 180명이 부상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127명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에서 지고 있던 팀을 응원하던 관람객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이들을 진압했다.
2022.10.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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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물 펄펄 끓는데 따뜻한줄" 영남권 의원 개구리 빗댄 이준석
정부 여당에 대한 민심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며 의원들을 서서히 온도가 높아지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빗댄 표현이다. 이어 "그건 주말에만 지역 내려가서 60~70대 어르신들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마이크 잡고 인사하고 교회 가서 할렐루야 같이 외는 것을 소위 ‘지역구 활동’이라고 해서 따뜻한 정도로 느끼는 것"이라며 "사실은 중윗값을 놓고 봐도, 평균값을 놓고 봐도, 이미 물은 팔팔 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당권, 소위 공천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파동을 일으키고 당헌·당규를 형해화 하며 정권을 붕괴시켜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에 대한 내 생각도 다르지 않다"며 "둘 다 ‘절대반지만 얻으면 지금까지의 희생은 정당화될 수 있고 우리는 금방 다시 강성대국을 만들 수 있어’라는 천박한 희망고문 속에서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2022.10.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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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2030男 공들인 이준석…정작 2030女 투표율 더 높았다
실제론 20·30세대 투표율은 제19대 대선 때보다 낮아졌고, 20·30세대 중 남성의 투표율이 여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투표율을 19대 대선 때와 비교해보면 19세 77.7%→72.5%, 20대 76.1%→71.0%, 30대 74.2%→70.7%로 19세부터 30대까지 투표율은 20대 대선 때 더 낮아졌다. 특히 25~29세 남성은 80대 이상 여성 다음으로 가장 낮은 투표율인 66.3%를 기록했지만, 이 나이대 여성은 75.2%로 30대 이하 연령·성별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2.10.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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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친윤계 '휴전선위 악당들 北'에 빗대 "집단적 폭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를 ‘휴전선 위의 악당들’로 표현한 북한에 빗대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핵을 가질 때까지는 어떤 고난의 행군을 걷고 사람이 굶어 죽고 인권이 유린돼도 관계없다는 휴전선 위의 악당들을 나는 경멸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평소 자신의 징계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당내 친윤계의 당권 장악 의도라고 주장하면서,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어둠의 힘과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절대 반지’에 비유하기도 했다.
2022.10.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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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에 흉기 들이대며 협박한 중학생…경찰 내사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교 측은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의 징계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한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동급생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2.10.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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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서 쏜 북극성 3호 닮았다"…위성에 찍힌 北 원통 물체
북한이 새 잠수함 진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포조선소에 미사일과 유사한 형태의 물체가 반입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38노스는 민간 위성업체가 지난 29일 촬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사진을 토대로 지난 18일 잠수정 시험용 바지선이 배치된 유역에 새롭게 나타난 원통형 물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38노스는 지난 18일 신포조선소 건물 주변에 바지 등 선박 6대, 바지선이 잠수함을 바다로 끌고 가는 데에 필요한 철로와 예인 시설 등이 포착됐다며 북한이 새 잠수함 진수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2.10.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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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서 여성 혼자 가장 많이 사는 동네...도둑 절반 확 준 비결
장외경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장은 "프리카스를 토대로 범죄 예방 시설물을 설치한 것은 영등포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다"며 "지금까지 경험칙에 의해서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면, 프리카스 덕분에 과학적 예측을 기반으로 범죄 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구는 최근 6개월 이내 데이트 폭력이나 추행 등 범죄가 발생한 지역을 골라 범죄 예방 시설물(CPTED)도 추가했다. 이 밖에 골목길을 혼자 걷더라도 뒤에서 누가 쫓아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반사경을 곳곳에 세우는 등 해당 행정동에 총 29개의 범죄 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2022.10.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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