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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섬유공장 화재…2시간여 만에 큰 불길 잡아
대구의 한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37분쯤 대구시 동구 율암동의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가 난 공장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데다, 공장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아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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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벗은 이상보 "진실 쉽게 묻히지 않길"
이상보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랑 문자 하나에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 않길"이라며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 모를 분들에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순리대로 잘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보는 지난달 1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이상보에 대해 수사한 결과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2.10.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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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난 강하다, 국민의힘 대표 뽑아주면 알텐데" [정치언박싱]
이 자리에서 내년 2월께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그는 "지금 현역 정치인 중에서 정당 대표로서 선거 지휘 경험이 제일 많다. 그런 사람은 내가 유일하다"며 "(기성 정당이 아닌 새 정당을 만들어서 총선 때) 38석에 이르는 교섭단체도 만들어본 사람"이라고 했다. 나는 강한 사람이고, 국민의힘 대표가 되면 강한 면모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2022.10.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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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원화 결제땐 수수료 폭탄...킹달러 시대 수수료 아끼는 법
국내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를 해외에서 이용하면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이용 수수료가 붙는다. 브랜드 수수료는 비자ㆍ마스터 카드처럼 국제 카드사가 국내 카드사에 부과하는 브랜드 사용료다. 하나카드의 ‘비바 X 플래티넘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결제할 때 부과되는 마스터카드 브랜드 수수료(1%)와 이용 건당 수수료(0.5달러)가 면제된다.
2022.10.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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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에 875억 안기고 뇌물? 檢 주목한 이화영-쌍방울 '윈윈'
쌍방울은 2019년 12월, 2020년 1월 각각 50억원, 20억원의 CB를 전환 청구하고 2022년 1월 제우스 조합 몫을 제외한 30억원의 CB에 대해 주식 전환을 청구해 총 683억원의 이익(CB 투자액 200억원 제외)을 냈을 것 으로 추정된다. 제우스 조합과 쌍방울이 나노스 CB를 전환 청구를 통해 얻은 주식 가치는 전환 당시 기준으로 총 1558억원으로 CB 인수액(200억원)의 7.8배 수준으로 보인다. 검찰은 나노스가 대북 수혜주로 분류된 점과 이 전 부지사가 2019년 1월 김성태 전 회장과 함께 중국 심양으로 출국한 점, 그해 5월 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과 함께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관계자를 직접 접촉해 단천 특구 광물자원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약정하고 합의서를 쓴 점 등 쌍방울의 대북사업을 도왔다고 보고 이 전 부지사가 받은 돈의 대가성을 의심 하고 있다.
2022.10.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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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도 4개월 만에 완치…가장 오래 산 '98세' 美대통령 누구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고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98번째 생일을 맞았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카터 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만 98세가 됐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를 위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전 세계를 누볐고 2002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2022.10.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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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연출가 프랑코 드라고네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9세
‘태양의 서커스’ 공연기획사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연출가 프랑코 드라고네가 영면에 들었다"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의 죽음으로 업계는 큰 별을 잃었다"며 "존경의 표시로 오늘 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터리’와 ‘O’ 공연은 프랑코 드라고네에게 경의를 표하는 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측도 공식 인스타그램에 "프랑코 드라고네 사망 소식을 듣고 너무 슬프다"며 "오늘 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스테리’와 ‘O’ 공연은 그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이라고 했다.
2022.10.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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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4년 이어 '러 영토 병합 반대' 안보리 표결서 또 기권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에 반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표결에서 또 기권했다. 결의안은 우크라이나 내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 남부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 러시아의 4개 점령지에서 시행된 러시아 병합 주민투표를 ‘불법적이고 효력이 없다’고 규정하고 영토 변경을 승인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다. 이미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권(반대표)을 행사해 결의안이 채택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이 기권한 것은 러시아와 반미 전력 협력을 강화하고, 신장, 티베트 등 자국 내 소수 민족과 대만 문제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2.10.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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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발성 '불멸의 화학물' 검출…수돗물서 美기준치 최고 3500배
과불화 화합물에 대한 국내 수돗물 기준은 없지만,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지난 6월 제시한 새 환경 기준과 비교하면, 국내 대부분의 정수장 수돗물이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EPA는 "건강 영향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고려할 때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PFOA에 대해서는 0.004 ppt, PFOS에 대해서는 0.02 ppt의 잠정 기준치를 제시했다. 하지만 국내 정량한계 자체가 미국 잠정 기준치보다 크게 높아 정량한계 미만이라도 미국 잠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PFOA가 존재할 가능성도 크다.
2022.10.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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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로 만원이면 가는 거리, 이 옷만 입으면 20만원 확 뛴다
서울 송파구의 한 웨딩홀 식대는 16.9% 올라 6만9000원이고, 중구의 한 웨딩홀 식대도 10% 상승해 5만5000원이다. 가격이 동결된 지난해에도 결혼식 비용이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식대와 대관료가 크게 오른 올해 결혼식 비용이 5000만원, 6000만원에 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7년차 김지은 웨딩플래너는 "가격 동결 여파로 올해 웨딩홀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물가 상승으로 내년에도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홀이 많다"며 "이제 수도권에서 식대가 5만원 미만인 곳은 손꼽을 정도"라고 말했다.
2022.10.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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