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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美뉴스위크 최고 병원 평가 '국내 1위·세계 25위'
2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5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5)' 순위를 이날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국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대한 환자 경험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도 내분비 분야 세계 3위를 포함해 소화기 4위, 암·비뇨기 5위에 올랐다.
2025.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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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박은정 "尹 혼자 구치소 4개실 사용"…법무부 "사실과 달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서울구치소의 일반 수용자 8명이 1개 거실(居室)을 쓰는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혼자서 4개 거실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4개의 거실 중 한 곳을 윤 대통령이 쓰고 경호관들이 두 곳을, 교도관들이 나머지 한 곳을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윤 대통령 수용구역 예상 배치도'를 제시했다. 이에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4개의 수용 거실을 윤 대통령이 혼자 쓴다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윤 대통령은 12.32㎡의 거실에서 혼자 지낸다"고 해명했다.
2025.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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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악역' 39세 미셸 트라첸버그,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 출연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39세 나이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미국 뉴욕포스트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쯤 미국 뉴욕시 맨해튼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욕시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1990년대 니켈로디언 채널의 TV 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25.02.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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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부부 딥페이크' 제작·상영 유튜버들 입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탄핵 촉구' 집회를 앞둔 도심에서 상영한 유튜버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궐기대회를 앞두고 집회 장소 인근 5·18민주광장에서 제작한 딥페이크 영상을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영상은 윤 대통령 부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2025.0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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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에 25% 관세 곧 발표…美, 우크라 안전보장에 불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며 "매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집권 2기 첫 각료회의를 개최하면서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관세율은 25%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무력으로 대만을 점령하지 못하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절대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나를 그 입장(대만에 대한 방어 공약)에 두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2025.0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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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용시장 한파…대기업 61% "계획 없거나 미정"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13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1.1%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계획이 아예 없는 기업의 비중은 식료품(36.4%), 건설(33.3%), 금속(26.7%), 석유화학·제품(21.7%) 순이었다. 기업들은 대졸 신규 채용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고용 확대 유도(39.7%), 고용 증가 인센티브 확대(19.8%), 다양한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 경직성 해소(13.5%) 등을 꼽았다.
2025.02.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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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으로 與주자들 죄다 친다...민주당 '대선용 국회' 가동
민주당 재선 의원은 "명씨 사건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모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있는데, 특검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그들 모두 흠집이 날 수밖에 없다"며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특검 수사 방향에 따라 대선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김구 선생이) 중국에서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발언이다. 이에 대해 허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독립운동사 관련 자료집을 3권 낸 적 있는데, 거기에서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김구 선생의) 중국 귀화 여부 체크항에 ‘무’(無)라고 돼 있다"며 "김구 선생의 중국 귀화는 없다고 자료에 나와있다"고 답했다.
2025.02.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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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운정~서울역' 개통 두 달…승객 예상치 80% 넘어섰다
지난해 말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평일 승객이 예상치의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운행 현황을 따져본 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 수(2월 말 기준)는 평일에 4만 1755명이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증가한다.
2025.02.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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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인용 54% 기각 38%…이재명 31% 김문수 13% [NBS]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4%,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이 3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비교해 1%포인트 줄었고,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 역시 1% 포인트 줄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6%였다.
2025.02.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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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지난해도 교량 상판 '와르르'…후진국형 사고 반복 왜
지난 2017년 평택 국제대교에 이어 지난해 경기 시흥 교량에서도 상판이 붕괴하는 ‘후진국형 사고’가 계속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라고 불리는 교량 상판 구조물을 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17년 8월 발생한 경기도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나 지난해 발생한 경기 시흥 교량 사고처럼 설계와 시공, 관리·감독 등이 총체적으로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 모은다.
2025.02.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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