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달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에 합류한 MBN '비행소녀'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했다.
'비행소녀' 측은 "'비행소녀'가 로테이션 체제로 진행하고 있어 이태임이 촬영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태임이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 측에 하차 요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의 SNS 글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알 수 없다.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