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13/0d4ff4dd-1945-4d4b-92d3-b0bb246aed82.jpg)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청와대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으며,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며,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 3개월만이다.
또 문 대통령은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녹색성장 및 글로벌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준비행사를 공동주관하고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