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 아시아배구연맹]](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0/743c1405-b07c-4ce2-9573-4c7b12dadd60.jpg)
19일 인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인도를 3-1(25-20, 25-23, 20-25, 25-21)로 꺾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파키스탄·쿠웨이트·인도네시아), 8강 플레이오프 2연승(대만·일본)에 이어 인도까지 물리치며 대회 6연승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란-대만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공격을 시도하는 허수봉(왼쪽). [사진 아시아배구연맹]](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9/20/349b23b6-27a5-4298-ac23-dc03ce4d9f1e.jpg)
공격을 시도하는 허수봉(왼쪽).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9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네 차례(1989, 93, 2001, 03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엔 준우승 1회, 3위 5회에 머물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