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2시 50분께 강원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의 사유림에서 불이 나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연합뉴스
강원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의 사유림에서 15일 오후 2시 50분께 불이 나 산림 0.2㏊(2000㎡)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이날 산림당국은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205명을 투입해 4시 30분께 주불 진화를 끝내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진화대는 험한 산세와 급경사 암석지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생활 쓰레기 소각 탓에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평창을 비롯한 강원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