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전후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의 모습. 지난 2018년 4월 15일 목격됐던 대남 확성기와 인공기(위 사진)와 군이 군사분계선(MDL)에서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한 이후 5월 1일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2일 대남확성기를 다시 설치하는 정황 관련, 보고합니다.
-군 당국, 비무장 지대(DMZ) 일대에서 북한이 대남 확성기 설치 작업하는 모습을 포착함. 최전방 지역 여러 군데서 목격함. 본격적인 대남 심리전을 펼치려는 정황으로 분석함.
-남북한은 DMZ에 따라 각각 40여곳에 확성기 시설을 설치해 심리전을 벌여옴. 그러나 2018년 4ㆍ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5월 1일 한국이 먼저 DMZ의 대북 확성기를 철거함. 북한도 비슷한 시기 철거 작업을 시작함.
-북한은 대남 확성기 이외 대남 심지전용으로 삐라 1200만장을 인쇄했고, 이를 날려 보낼 풍선 3000개를 준비했다고 공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