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 X커버5’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X커버는 학부모들이 어린 자녀의 첫 스마트폰으로 많이 찾는 갤럭시 보급형 시리즈다.  

갤럭시 X커버5는 5.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휴대가 간편하다.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고,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커버 글라스 ‘고릴라 글라스6’을 적용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갤럭시S21 울트라와 아이폰12 프로맥스도 IP68등급이다. 

이 제품은 탈부착이 가능한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 듀얼 LED 플래시 기능을 제공해 일반 스마트폰의 LED 플래시보다 좁고 멀리 빛을 투사할 수 있어 손전등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500만 화소,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며 “충전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X커버5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다. 출고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X커버5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영어 회화 플랫폼 '튜터링' 수강권 할인 쿠폰, 초등 화상영어 서비스 '튜터링 초등' 수강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