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앙포토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윤 후보에 6% 포인트 앞섰으나,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였다.

대선후보 지지율.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6%가 이 후보를, 보수층의 60%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이 후보 36%, 윤 후보 24%, 안 후보 23% 순이었다.

대선후보 지지율 추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단일화 가상대결…李·尹은 백중세, 安은 李에 7% 포인트 앞서
한국갤럽은 최근 야권 단일화 논의를 반영해, 윤석열 또는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되는 상황을 가정한 3자 대결 조사도 했다.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의 3자 대결 조사에선 이 후보 40%, 윤 후보 42%로 백중세였다. 심 후보의 지지율은 8%로 나타났다.
반면 안철수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가정한 3자 대결조사에선, 이 후보 38%, 안 후보 45%로 두 후보 간 격차(7% 포인트)가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심 후보 지지는 6%였다.

3자 가상 대결.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선 2022 여론조사 분석 전체기사 https://www.joongang.co.kr/election2022/news?ct=p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