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성명 "독도 도발 중단하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일본 외무성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교도=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8/56324e51-091e-460a-9f2c-e5cc9e8a0cdb.jpg)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일본 외무성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이철우 경북지사는 성명에서 "9년째 계속되는 근거 없는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 중단을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경북도)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양국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지난 역사 왜곡에 대한 반성의 의지 없이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드러낸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는 일본은 철저한 반성과 함께 우리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하고, 국제질서 유지와 세계평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고지도 등 과거 자료는 지속해서 발굴되고 있다. 최근 독도재단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입증하는 독도 관련 고지도를 아예 모아 도록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지도 위에 펼쳐진 진실-독도』이라는 제목의 도록집은 동·서양 고지도 201점으로 구성돼 있다.
![2010년 11월부터 발급 중인 독도명예주민증 [사진 독도관리사무소, 중앙포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18/1306edac-b529-4886-a265-f73b2c16056d.jpg)
2010년 11월부터 발급 중인 독도명예주민증 [사진 독도관리사무소, 중앙포토]
한편 독도 영유권 강화 홍보 책으로,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에 상륙했거나 배를 타고 독도를 한차례 이상 선회한 국내외 방문객에게 2010년 11월부터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엔 독도 명예 주민이 처음으로 7만명 시대를 맞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