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변호사는 이날 희사모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세련되고 멋지지 않나요? 대표님의 공개 등장도 임박했습니다. 열렬히 응원해 주세요! 공유도 많이 많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강 변호사는 선대본부에서 공식 직책을 맡고 있지는 않다.
![23일 건희사랑 페이스북 팬클럽에 공개된 사진.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3/6ed094d0-85ea-433c-a534-b9ce5afe57b1.jpg)
23일 건희사랑 페이스북 팬클럽에 공개된 사진. [페이스북 캡처]
공개된 사진 속 김씨는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정장 차림에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강 변호사는 “(올해) 1월에 찍힌 사진을 제공받았다”며 네이버 등에 올릴 프로필 사진을 찍는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이번 주 초반 네이버 등 포털에 해당 프로필이 올라올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씨가 촬영한 사진은 정식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달라는 팬카페 회원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를 두고 김씨의 공개 활동이 실제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선대본부 측은 당장 공개 활동이 계획된 것은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후 취재진과 만나 “현재 선대본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의미 있는 (김씨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 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팬카페나 지지자들은 공개 활동을 기대하고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다. 그런 심정이 담긴 마음이라고 본다”며 “현재 팬클럽 등 사조직 활동을 선대본부에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희사랑 페이스북 팬클럽.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3/cd0ebab8-4bb3-46cf-95bb-8a396697f32d.jpg)
건희사랑 페이스북 팬클럽.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