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4/fc6b8dfc-6cc9-47e3-9005-0ccca95ef0c1.jpg)
[SBS ‘집사부일체’ 캡처]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김영철은 “2017년 G20 정상회의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며 “청와대에서 같이 갈 수 있냐고 물어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당시 청와대 부대변이었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문 대통령이 베를린 거주 동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이를 위해 김영철은 문 대통령 전용기에 함께 탑승해 독일로 이동했다.
김영철은 “내 역할은 통역이 아닌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이었다”며 “거기서 ‘따르릉’을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전용기 2층에 앉았다. 기내는 똑같다”며 “1층엔 집무실이랑 잘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1/24/df2be782-703d-413a-8cdc-462d9fe7c761.jpg)
[청와대 페이스북]
앞서 2017년 7월10일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에 고 의원과 김영철이 대통령 전용기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청와대는 “독일 동포간담회의 진행을 맡은 두 분도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며 “동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나누는 동포간담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해외에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