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현우 인스타그램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01/e9f26753-d02b-4f30-abae-6d8a7d73c0a5.jpg)
[사진 박현우 인스타그램 캡처]
1일 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올린 글이 기사화된 사진을 올리고 “로또 1등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씨는 “인스타그램 장난으로 올린 걸 기사까지 나길래, 친구들한테 장난친다고 지금까지 걸린 척하고 있는데 가족들한테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계속 이러다가 리플리증후군(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것) 생길 것 같아 사실을 밝힌다”며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덧붙였다.
![박현우(왼쪽)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 박현우 인스타그램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01/06edfd45-63c0-4273-b499-a30fa01bf8eb.jpg)
박현우(왼쪽)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 박현우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16일 발표된 1011회차 로또 복권이 당첨됐다는 내역과 함께 “전화번호 다 바꿨다, 잘 살아라 다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씨는 2014년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종합격투기 선수다. 유튜브 ‘부산협객’ 채널 운영과 함께 BJ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