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탁구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세욱, 이창준 조와 동메달을 획득한 신철진, 김종국 조.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1/6971b652-3565-4244-a55b-67f10c39928f.jpg)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탁구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세욱, 이창준 조와 동메달을 획득한 신철진, 김종국 조. [사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한국 선수단은 9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탁구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복식에 출전한 이창준(서울시청)과 오세욱(수원시장애인체육회)은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쿠즈멘코 그리고리-알리예프 안톤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남자 복식 신철진(경남)-김종국(서울), 여자 복식 이지연(서산시장애인체육회)-오윤자(경북)는 동메달을 보탰다.
전날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전지원(인천장애인체육회)은 여자 25m 권총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멀리뛰기에 나선 정승윤(서울시청)은 7m18을 뛰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육상 첫 메달이다. 한국은 태권도와 유도에서 선전을 펼치면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4회 연속 종합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