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구마·고추·상추·들깨·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며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다"며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마루·토리·곰이·송강·다운·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함께 내려간 반려동물의 근황도 소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밭일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5791e646-c89e-4cad-8bbd-779012db1659.jpg)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밭일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cd15207b-22da-47b8-9277-03356be47729.jpg)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0/7d6f03d9-5ac7-45e2-a915-fc9005d086b9.jpg)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바이든 방한중 '文별도회동'은 최종무산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임기 중이었던 지난달 28일 당시 청와대는 백악관의 요청으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난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면담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회동일정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