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생중계된 '열린음악회' 관람을 위해 청와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5/7192a12b-8e26-4226-bfa4-8cd581f2de3c.jpg)
지난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생중계된 '열린음악회' 관람을 위해 청와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24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최근 건희사랑에 올라온 김 여사 관련 사진들은 김 여사가 직접 촬영해 자신에게 건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여사의 팬클럽을 만든 배경에 대해 “개인적 친분에 김 여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건희사랑은) 내가 지었다. (이름에 대해) 의견을 표한 적 없다. 다른 뜻이 있어서 팬클럽을 만든 게 아니다”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을 응원했고 그 연장선에서 김 여사를 응원해온 거다. 건희사랑을 만들기 전에도 ‘윤석열과 강신업’(페이스북 페이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5/def5952a-538b-4f89-b79f-955f4a8cde93.jpg)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그는 ‘어떻게 사진을 직접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가 먼저 회신을 해오는 경우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내가 ‘이렇게 보도됐다’면서 (문자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면 김 여사는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도로만 답한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는) 어떤 말도 안 한다. 그런 말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김 여사가 내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모든 걸 바쳐 열심히 했다. 그런 것에 대한 고마움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어려운 사람들과 동물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삶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 두 가지를 갖고 있으면 최상급 인간이다”라고 평가했다.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5/a83e93de-3927-4b3d-a3b4-82673626483b.jpg)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