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대표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만나 높이 평가, 격려받았다”

강한승 쿠팡 대표가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만찬 때 기념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쿠팡의 한미 경제 협력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쿠팡의 앞날을 격려해 줬다”고 7일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

강한승 쿠팡 대표 페이스북. 인터넷 캡처

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어깨에 손을 얹고 격려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강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께 쿠팡이 대한민국 1호 유니콘 기업으로 뉴욕증시에 상장한 대표적 이커머스 기업이며, 지난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 투자의 절반을 유치했고, 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지난해 고용 규모 3위, 일자리 창출 1위 기업이 되었다고 말씀드렸다”고 과시했다.

또 “쿠팡은 한미 양국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한미 경제 협력에 있어 스타트업 주도의 새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 당시 다른 기업인 대표들과 함께 참석했다.


한국 쿠팡의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 쿠팡 아이엔씨는 현재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다.

김범석 창업자는 지난해 한국 쿠팡의 모든 직책을 사임했으며, 현재 미국법인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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