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北미사일 도발에 전투기 6대 동원 합동훈련

사진은 7일 서해에서 한미 전투기들이 공격 편대군을 이뤄 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합참]

사진은 7일 서해에서 한미 전투기들이 공격 편대군을 이뤄 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합참]

주일미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7일 전투기 총 6대를 투입해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다.

이 훈련에는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 4대와 주일미군 F-16 전투기 2개가 참여했다.

교도통신은 지난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북한을 견제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한미 공군도 이날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20대를 동원해 서해 상공에서 대북 연합 공중무력 시위를 벌였다.

한미 전투기는 서해상 공역에서 공격편대군을 형성해 적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하는 비행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전했다. 다만 실제 사격이나 무장은 투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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