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9/66138c6d-4c9c-4f03-95ef-807ba6ae7b56.jpg)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지난 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최근 울산광역시 동구의 한 판매점에서 즉석복권을 구입한 남성 A씨는 자신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즉석복권은 구입 직후 현장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A씨는 아내의 병간호를 하고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 이런 상황에서 복권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된 것이다.
A씨는 “아내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했다.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계속 입원했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며 “이후 약 1년 전부터 로또복권과 즉석복권을 조금씩 구입했다. 며칠 전에 구입한 복권을 확인했더니 1등에 당첨됐더라”라고 전했다. A씨는 최근에 넓은 땅을 구입하는 꿈을 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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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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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그는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 돼 기뻤다”며 “당첨금을 아내 병원비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5억 원이 주인을 찾았다” “당첨금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간 것 같다” “A씨 아내가 꼭 쾌유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