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9/b9b50978-25a4-4b72-86e8-9e39c29e1639.jpg)
[사진 롯데리아]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조정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을 포함한 81종이다.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400∼500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두 버거의 세트 메뉴 가격은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해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맹 사업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에도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