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때 더 싸우는 이유 2위는 '혼수'…1위는 '스·드·메'

셔터스톡

셔터스톡

 
예비신랑과 예비신부 사이 가장 큰 다툼의 원인은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웨딩패키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식 준비'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남녀의 3명 중 1명(남 33.3%·여 37.3%)은 결혼식 준비 기간 연인과의 다툼 빈도가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예비 부부간 의견 차이가 가장 컸던 결혼 준비 품목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웨딩 패키지'(남 20.7%·여 14.7%)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혼수'(남 13.3%·여 6.7%), '신혼여행'(남 10.0%·여 8.0%), '예식장'(남 7.3%·여 8.7%), '예물'(남 8.0%·여 6.0%), '예단'(남 3.3%·여 8.7%), '이바지'(남 1.3%·여 1.3%)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남 56.7%·여 49.3%)가 본인과 연인(배우자)이 동일하게 주도해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반면 '본인'(남 22.0%·여 40.0%), '연인'(남 18.7%·여 4.0%), '웨딩플래너 등 제3자'(남 2.0%·여 3.3%), '본인의 가족'(남 0.7%·여 2.0%), '연인의 가족'(남 0.0%·여 1.3%)의 주도 하에 결혼식 준비를 진행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결혼식 준비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선 남성은 '연인(배우자)의 의견'(69.3%), 여성은 '본인의 의견'(66.7%)이 가장 많았다. '양가 부모님의 의견'(남 8.7%·여 12.7%), '주변 지인의 의견'(남 2.0%·여 4.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기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이 기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