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힌남노’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지속적 지원”

지난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자를 언급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눈가가 촉촉하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자를 언급하던 윤석열 대통령의 눈가가 촉촉하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울산·통영·거제의 일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 7일 우선 선포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외에 최근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루어진 조치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길 것을 거듭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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