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월드컵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임시주택 컨테이너가 ‘HMM 울산호’에 선적되고 있다. 울산호는 지난 27일 카타르 하마드항에서 출항해, 4월 10일쯤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 HMM
HMM은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카타르가 제공한 임시주택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타르는 월드컵에서 사용한 이동식 컨테이너를 기부할 의사를 밝혔으며, HMM은 임시주택 컨테이너 586개를 ‘HMM 울산호’에 선적했다. 선박은 다음 달 10일쯤에 튀르키예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