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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주중 한국대사. 연합뉴스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임한 정 대사 등 각국 대사들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집결한 뒤 한 명씩 시 주석에게 자국 정상에게서 받은 신임장을 전달했다.
정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 주석에 대한 각별한 안부와 함께 중국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통해 한중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70명의 대사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각국 인민과 함께 여러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향해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